주말에는 비가 그치는가 싶더니, 이번 주중 날씨도 비로 가득하네요. 부산과 제주도는 폭우가 쏟아졌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구독자분들께서도 폭우 조심하시고 빗길 운전도 항상 조심하세요! 강아지들도 비 오는 날을 반가워하진 않을 것 같아요.
물론 비 오는 날 자연 냄새를 더 맡기 쉬워서 반갑겠지만, 주인이 데려 나갈 생각을 안하니깐요!! 그래서 오늘은 비 오는 날 강아지 산책 주의사항과 몇가지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
비 오는 날 강아지 산책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단지, 평소보다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죠.
주의사항1.
장마철 폭우나 장대비가 내리는 날에는 나가지 않는 편이 당연히 좋고, 이슬비가 내리는 정도는 강아지 산책 괜찮습니다!
주의사항2.
사람도 내리는 비를 맞으면 두피에 좋지 않은 것 처럼, 강아지들도 비를 맞으면 피부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피부 보호를 위해 강아지 전용 우비를 입혀주시고 없으시면 산책 시 우산 범위 내에 있도록 해주세요.
주의사항3.
비가 내리면 습도가 올라가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의 먼지들이 바닥에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먼지가 강아지의 발바닥, 털에 묻고 낄 수 있고 흙탕물에 튀어 지저분해지기 마련이죠. 그러니 꼭! 비 오는 날 산책 후에 구석구석 씻겨주고 뽀송하게 잘 말려줘야 합니다.
주의사항4.
앞서 언급했듯이, 작은 입자의 먼지가 꽤 쌓였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있는 강아지라면 산책을 더욱 더 조심해줘야 합니다. 강아지용 마스크를 해주거나, 산책을 생략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강아지에게 자연 냄새를 맡을 수 있게 안고 잠시 외출해주세요.
주의사항5.
비 오는 날 장시간 산책을 해주면, 강아지가 여름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강아지가 바깥 공기를 느낄 정도만 짧은 코스로 산책을 마무리해주세요.
장마가 지나가고 화창한 날이 찾아와서 강아지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날씨가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비가 그쳤다고 해서 무더운 여름날 대낮에 강아지 산책을 하시진 않겠죠? 이런 날에는 강아지가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한 여름에는 이른 아침 또는 해가 지고 땅이 식고난 저녁에 산책을 시켜주세요!
'심심할 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는 귀신을 볼 수 있다? 어떤 귀신? (0) | 2022.08.11 |
---|---|
여름부터 가을까지 청치마 입는 코디 방식 모음. zip (0) | 2022.08.10 |
습한 여름, 멍냥이를 위해 꼭 해야 하는 이것 (0) | 2022.08.09 |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고양이의 모습 모음. zip (0) | 2022.08.09 |
비가 많이 오는 날 강아지 관리하는 방법 (0) | 2022.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