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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레이어드컷이 유행한지 꽤 됐지요?
사실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유행 흐름을 타기
시작한 건, 드라마 별이 온 그대부터라고 생각해요.

전지현 님이 긴머리레이어드컷을 하고 나온
후부터 슬슬 사람들이 따라했던 것 같거든요.

이전까지는 레이어드컷이라고도 하지 않고
층을 낸 머리 라고도 표현 했는데요.

이전에 울프컷이 화려하게 나타났다 사라진
여파 덕분인지 레이어드컷은 살짝 촌스럽다
생각하는 분위기도 있었고요.

그러나 레이어드컷도 레이어드컷 나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매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워너비 연예인이 하고 나오면서부터
다시 본격적인 유행을 하기 시작했지요.

긴머리레이어드컷 하면 대다수 분들이
전지현 님을 떠올리실 것 같지만, 저는
수지 님이 떠오르는데요.

수지 님의 경우 작품에 따라 기장을 짧게 자르
기도 하고, 길게 기르기도 했는데 덕분에 긴머리,
중단발, 단발 레이어드컷을 두루두루 참고하기에
좋았거든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오늘은 레이어드컷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수지머리 사진 모아와보았답니다. 밑으로
긴머리레이어드컷과 단발레이어드컷을 연달아
배치해보았는데요.

기장에 따라 느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시면
훨씬 흥미로우실 거예요.

예능 프로그램에 중단발로 나왔을 때도
굉장히 핫했는데, 이 작품에서 단발레이어드컷
을 선보여 굉장히 신선했던 기억.

당시 드라마 자체는 크게 흥행하지 않았지만
수지의 단발레이어드컷 등장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개인적으로 수지님 특유의 깨끗하고 청초한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리는 머리였다고 생각해요.

단발레이어드컷인만큼 층도 과하게 들어가지
않았고요.

살짝 C컬로 말아주면서 훨씬 자연
스러움을 부각시켜 주었답니다.

긴머리와의 상반된 느낌이 체감 되시나요?

긴머리레이어드컷을 했을 때는 컬을 넣어
주고, 단발레이어드컷은 그냥 생머리인채로
다닐 때가 많더라고요.

생각해보면 긴머리는 모발이 아래로 축축
쳐질 수 있어서 저렇게 컬을 넣는게 확실히
훨씬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물론 단발레이어드컷이라고 해서 위처럼
생머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처럼
 모발 끝에 살짝 컬을 넣어서 자연스럽게
휘어지게끔 했는데요.

나름 C컬 아닌 C컬인데 막 세팅한 듯한
인위적인 느낌은 빼고 담백하면서 갈끔
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수지머리 단발레이어드컷 사진들 중
가장 제 취향이었던.

긴머리레이어드컷의 경우 취향에 따라 컬을
넣거나, 세팅 없이 자연스럽게 두는 방법도
있는데요.

후자의 경우 레이어드컷이 훨씬 잘 부각되어
보인다는 장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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